두산인프라"도요타 배우자" 임직원들 日정례방문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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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0회 작성일 2006-08-23 20:40본문
[헤럴드경제] 2006-08-22
두산인프라코어(옛 대우종합기계) 임직원이 최근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다. 휴가철 일본 여행을 위해서가 아니다. 생산 현장직 직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도요타생산방식(TPS)을 배우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것. 도요타뿐 아니라 TPS가 적용되는 고마츠, 오쿠마, 미쓰비시전기, 덴소 등 다른 경쟁업체까지 섭렵하고 있다.
최근 두산인프라코어는 아예 `도요타 배우기`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오는 9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한 것. 얼마전 생산혁신 태스크포스팀(TFT) 직원들에 이어 생산 현장직 기술사원 30여명을 도요타에 보낸 후 전 임직원 참여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사원들의 정기적인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현재 진행 중인 `Lean 생산시스템` 구축과 접목시키기로 했다. `Lean 생산시스템`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구축 중인 생산혁신 프로그램.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그룹에 인수된 이후 생산 현장의 기술사원에 대한 교육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상보다 큰 학습효과로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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