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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신입사원 ‘백일잔치’ ‘돌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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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8회 작성일 2006-05-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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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신입사원, 최고 경영진과 만찬 갖고 해외현장체험 발표
- 작년 신입사원, 1박2일 워크샵 및 합천 황매산 산행

두산중공업(사장 이남두)이 최근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돌잔치와 백일잔치를 잇따라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5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원공장 신축 기숙사 카페에서 신입사원 백일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신입사원 백일잔치는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인 인큐베이팅(Incubating)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신입사원들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기술ㆍ직무 교육과정에서 해외 현장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한편, 회사 최고 경영진과 만찬을 갖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남두 사장은 이날 백일잔치 격려사를 통해 “회사는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해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업무수준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약 2주간에 걸쳐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 담수플랜트 등 두산중공업의 중동지역 현장을 다녀온 신입사원 전요한씨(담수배관설계팀)는 현장체험 발표시간을 통해 “우리 회사의 담수플랜트에서 바닷물을 먹는 물로 바꿔 불모의 땅인 사막에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고 이루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을 느꼈다”면서 “장차 내가 설계한 배관이 중동지역 담수플랜트에 공급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진행될 잡 섀도윙 (Job Shadowing) 과정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에는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합천연수원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 1주년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1년간의 생활을 정리하고 업무 및 교육 과정에서 느꼈던 갖가지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발표함으로써 회사 내에서 향후 성장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입사원들간의 워크샵과 화합만찬, 황매산 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상무(인사기획)는 “인큐베이터 안의 신생아에게 영양분을 줘 자생력을 갖게 하듯이 학창시절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의 덕택으로 지난해 신입사원들의 이직률이 제로를 기록하는 등 신입사원들의 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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