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과 물이 만나듯 ☆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 물과 물이 만나듯 ☆

작성일 2003-10-02 18:5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제는새롭게 조회 1,238회 댓글 0건

본문






☆ 물과 물이 만나듯 ☆



우리는



물과 물이 만나듯



그렇게



닮은 모습으로 만났다.



어우러지며



회돌이치는



강심의 소용돌이처럼



한때는



습관으로



다가왔다가



부딪히면 깨어지는



먼 어둠



갈망의 바닥이



메마른 강바닥처럼 갈라진



오후



무기력한



사내가 논바닥에 뒹굴고 있다.







흐르는곡/ 백미현 / 정말미안해



관리자: 음악이 참 좋네요.. -[10/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38건 28 페이지
게시물 검색

  • 두산중공업 퇴직자 정보공유 홈페이지
  •    이메일 : lukakim@naver.com
  • Copyright ⓒ 두산중공업 퇴직자 정보공유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