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 오세흥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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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0회 작성일 2003-10-15 22:50본문
회사 자유게시판에 등록된 좋은글이 있어서 옮겨 싣습니다.
등록일자 2003-09-29
제 목 :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87년 신입공채로 입사한지 꼭 15년10개월이 지났습니다.
가진거라곤 젊음과 의욕, 거시기(?)두쪽 밖에없이 사회에 들어왔지요..
부족한 저를 채용해주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이렇듯 자립의 기반을 닦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회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선배,상사,동료여러분들의 따듯한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생각엔 변함이없이 여러분들과 회사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기여한것중 일부를 돌려받는다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성취감과 보람도 많이 느꼈었습니다.
잦은 최고경영자의 교체시마다, 회사의 정책이 바뀌고, 생산성없는 일들이
되풀이될때는 안타까움도 많아 열변을 토하며 비판도 했습니다.
공기업시절 느꼈던 전시적 행정, 비생산적인 잡무,간접업무등에 회의를
느낄때면, 민영화에대한 기대감도 많았었습니다만……….
일하는 과정에서 선배,상사,동료들과의 다툼도 많았고, 본의아니게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이드신 선배님들의 젊은날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있을때 조금씩 아끼고 모아서, 어려울때 서로 감싸고 보호해주는 그런
직장으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이 회사를 사랑하고 감사할 것
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중공업직원을 만난다면 형제같은 따듯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게 배풀어주신 과분한 배려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세계최고의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주십시요..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원자력 BG 오세흥 배상
등록일자 2003-09-29
제 목 :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87년 신입공채로 입사한지 꼭 15년10개월이 지났습니다.
가진거라곤 젊음과 의욕, 거시기(?)두쪽 밖에없이 사회에 들어왔지요..
부족한 저를 채용해주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이렇듯 자립의 기반을 닦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회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선배,상사,동료여러분들의 따듯한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생각엔 변함이없이 여러분들과 회사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기여한것중 일부를 돌려받는다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성취감과 보람도 많이 느꼈었습니다.
잦은 최고경영자의 교체시마다, 회사의 정책이 바뀌고, 생산성없는 일들이
되풀이될때는 안타까움도 많아 열변을 토하며 비판도 했습니다.
공기업시절 느꼈던 전시적 행정, 비생산적인 잡무,간접업무등에 회의를
느낄때면, 민영화에대한 기대감도 많았었습니다만……….
일하는 과정에서 선배,상사,동료들과의 다툼도 많았고, 본의아니게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이드신 선배님들의 젊은날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있을때 조금씩 아끼고 모아서, 어려울때 서로 감싸고 보호해주는 그런
직장으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이 회사를 사랑하고 감사할 것
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중공업직원을 만난다면 형제같은 따듯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게 배풀어주신 과분한 배려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세계최고의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주십시요..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원자력 BG 오세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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