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안목으로 세상 읽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5회 작성일 2003-12-02 00:15본문
자료원:비즈넷타임스 제54호 2003-11-24
큰 돈을 벌려면 큰 안목에서 세상을 읽어야 한다. 오늘은 큰 안목에서 세상을 읽어나가는 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세상 변화를 읽으려면 당연히 신문이나 잡지는 물론 각종 전문지들을 읽어야 한다. 물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는 얘기들도 관심 있게 들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론 매체나 전문가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듣지는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오히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주관과 상식에 의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령 쌀 시장 개방이 대세라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공연히 세부 사정을 알고자 자료들을 살피다 보면, 쌀 시장 개방이 마치 늦추어 질 수 있거나 시장 개방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오히려 큰 흐름을 놓칠 수도 있다.
일단 대세를 파악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이럴 경우 상식에 근거하되, 자신만의 자유로운 발상에 기초해 앞으로의 일을 전망하는 게 우선이다.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경우 자신의 일에 깊게 관여해 있고, 앞뒤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고정관념에 물들어 있기 쉬운 법이다. 도움이 되기는커녕 정반대의 효과를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차라리 일정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더 좋다. 장기 전망이라면 더욱 그렇다. 대강의 줄기를 파악했다면, 미래의 일은 자유로운 발상을 가진 자가 더 예리하고 정확하게 내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음양오행이 말해주고 있는 지혜를 곁들인다면, 그 위력은 배가된다. 그렇다면 음양오행이 말해주는 지혜란 무엇인가.
아주 간단하다. 무엇이든지 어떤 일이나 흐름이 생겨난 지 6년이 지나면 그와 반대되는 흐름이 거세게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는 계절이 변하는 것과 동일하다. 4월에 생긴 일은 10월이면 정반대의 경향이나 흐름이 생겨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1년이 12개월이듯, 세상은 12년 주기이기 때문이다.
이 6년이라는 주기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무척 재미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최근 민노총이 시위를 하면서 화염병을 집어던지는 일이 있었다. 화염병은 1997년 정축년까지 운동권에서 애용되던 도구였다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라졌다. 그로부터 만 6년이 지난 2003년, 올해 화염병은 화려하게 다시 부활했다. 사소한 우연의 일치로 보이는가.
그러면 좀 더 큰 일을 예로 들어보자.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보다 폭 넓은 무역 체제를 위해 등장한 WTO는 95년에 생겨났다. 그러나 그 이후 진전이 없다가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01년에 가서 도하 개발 아젠다(DDA)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협상을 타개해 보려는 노력이 생겨났다. 그 내용 중 중요한 것이 바로 농산물 시장 개발이다. 이 또한 6년 만의 일이다.
그러면 농산물 개방을 포함한 도하 개발 아젠다는 원래 2004년이 시한이다. 하지만 2001년부터 6년의 룰을 적용하면 2007년이 된다. 따라서 2007년이 바로 농산물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는 때가 된다. 이것이 6년 룰에 의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다.
한가지 예만 더 들기로 한다. 48년에 남한만으로 헌법을 선포하고 국체를 세우자 북한 역시 별도로 나라를 세웠다. 그러자 6.25라는 민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했고, 전쟁은 54년 6월에 가서 휴전에 들어갔다. 이 또한 6년이다. 큰돈을 벌려면 큰 안목으로 보되, 6년 룰을 반드시 기억해 두자.
김태규 명리학자 (02-534-7250) (1tgkim@hanmail.net)
큰 돈을 벌려면 큰 안목에서 세상을 읽어야 한다. 오늘은 큰 안목에서 세상을 읽어나가는 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세상 변화를 읽으려면 당연히 신문이나 잡지는 물론 각종 전문지들을 읽어야 한다. 물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는 얘기들도 관심 있게 들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론 매체나 전문가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듣지는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오히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주관과 상식에 의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령 쌀 시장 개방이 대세라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공연히 세부 사정을 알고자 자료들을 살피다 보면, 쌀 시장 개방이 마치 늦추어 질 수 있거나 시장 개방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오히려 큰 흐름을 놓칠 수도 있다.
일단 대세를 파악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이럴 경우 상식에 근거하되, 자신만의 자유로운 발상에 기초해 앞으로의 일을 전망하는 게 우선이다.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경우 자신의 일에 깊게 관여해 있고, 앞뒤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고정관념에 물들어 있기 쉬운 법이다. 도움이 되기는커녕 정반대의 효과를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차라리 일정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더 좋다. 장기 전망이라면 더욱 그렇다. 대강의 줄기를 파악했다면, 미래의 일은 자유로운 발상을 가진 자가 더 예리하고 정확하게 내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음양오행이 말해주고 있는 지혜를 곁들인다면, 그 위력은 배가된다. 그렇다면 음양오행이 말해주는 지혜란 무엇인가.
아주 간단하다. 무엇이든지 어떤 일이나 흐름이 생겨난 지 6년이 지나면 그와 반대되는 흐름이 거세게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는 계절이 변하는 것과 동일하다. 4월에 생긴 일은 10월이면 정반대의 경향이나 흐름이 생겨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1년이 12개월이듯, 세상은 12년 주기이기 때문이다.
이 6년이라는 주기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무척 재미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최근 민노총이 시위를 하면서 화염병을 집어던지는 일이 있었다. 화염병은 1997년 정축년까지 운동권에서 애용되던 도구였다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라졌다. 그로부터 만 6년이 지난 2003년, 올해 화염병은 화려하게 다시 부활했다. 사소한 우연의 일치로 보이는가.
그러면 좀 더 큰 일을 예로 들어보자.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보다 폭 넓은 무역 체제를 위해 등장한 WTO는 95년에 생겨났다. 그러나 그 이후 진전이 없다가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01년에 가서 도하 개발 아젠다(DDA)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협상을 타개해 보려는 노력이 생겨났다. 그 내용 중 중요한 것이 바로 농산물 시장 개발이다. 이 또한 6년 만의 일이다.
그러면 농산물 개방을 포함한 도하 개발 아젠다는 원래 2004년이 시한이다. 하지만 2001년부터 6년의 룰을 적용하면 2007년이 된다. 따라서 2007년이 바로 농산물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는 때가 된다. 이것이 6년 룰에 의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다.
한가지 예만 더 들기로 한다. 48년에 남한만으로 헌법을 선포하고 국체를 세우자 북한 역시 별도로 나라를 세웠다. 그러자 6.25라는 민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했고, 전쟁은 54년 6월에 가서 휴전에 들어갔다. 이 또한 6년이다. 큰돈을 벌려면 큰 안목으로 보되, 6년 룰을 반드시 기억해 두자.
김태규 명리학자 (02-534-7250) (1tgkim@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