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한 국물 맛 일품, ‘퓨전’ 해장국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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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3회 작성일 2004-01-05 16:15본문
개운한 국물 맛 일품, ‘퓨전’ 해장국집 탄생!
‘용우동’으로 잘 알려진 (주)용마을(02-2671-4470)이 애주가들의 ‘속풀이’에 나섰다.
지금까지 160여 개의 ‘용우동’ 가맹점을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8개월간의 시장조사를 거쳐 제2브랜드 ‘용마을해장국’을 런칭하고, 지난 8월 서울 중화동에 약 200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 한 것.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재료를 이용해 ‘자연의 맛’에 가장 가까운 해장국을 제공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가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단아하고 세련된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본부의 생각이다.
전문성이 드러나면서도 다양한 계층이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갖춘 것이 ‘용마을해장국’의 가장 큰 강점. 부드러운 소고기와 얼큰한 국물 맛이 그만인 소고기 해장국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뼈해장국, 담백한 선지와 구수한 우거지의 깊은 맛이 일품인 선지 해장국은 주로 남성이나 노인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4000~5000원 선. 뿐만 아니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감자탕은 가족단위 고객이나 ‘술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해장국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시원한 열무김치국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또 어린이들을 위해 고소한 치즈와 바삭한 치킨가스가 어우러진 ‘코돈부로(치즈치킨가스)’가 준비돼 있다.
해장국의 핵심은 육수. 용마름해장국의 국물 맛에도 노하우와 비결 있다. 우선 육수를 우려내는 시간이 8~9시간으로 기존의 해장국집보다 두 세배 가량 길다. 따라서 그 맛 또한 깊고, 진한 것이 특징. 순수 국내산 고기와 유기농 청정 야채를 사용하고, 본부에서 자체 개발한 이곳만의 양념을 첨가해 해장국 특유의 누린내와 텁텁한 맛을 확실히 제거한 것도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비결. 감자탕도 해장국과 마찬가지로 국물이 맑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자랑거리다. 여기에 육질이 풍부한 뼈, 큼지막한 감자가 그 맛을 한 층 더 진하게 만든다.
한편, 매장 1층에 마련된 도정실(搗精室)에선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청정 쌀이 그날그날, 즉석에서 빻아진다. 따끈한 밥은 바로 그 쌀로 만들어지는데, 밥맛도 더욱 쫄깃하고, 신선할 수밖에 없다.
음식 맛도 맛이지만, 고급 한정식 집 못지않게 꾸며진 실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체적으로 사용된 화이트와 다크 브라운(dark-brown) 칼라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멋을 풍긴다. 동시에 전통문양의 조명, 단아한 테이블, 삼층장, 문갑 등의 전통가구에선 고전미를 찾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퓨전스타일의 ‘해장국집 같지 않은 해장국집’, 그것이 바로 ‘용마을해장국’이다. 이처럼 편안하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구수한 ‘우리의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용마을해장국’의 탄생은 반가운 소식인 듯 하다.
(주)용마을 이영찬 대표는 “새로운 컨셉의 해장국집을 대중화시키는데 우선 힘을 모을 것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1년 정도 매장을 운영해 본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나갈 것”이라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글 김성환ㆍ사진 홍덕선 기자
月刊<창업&프랜차이즈> 편집국 www.bizhouse.co.kr

지금까지 160여 개의 ‘용우동’ 가맹점을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8개월간의 시장조사를 거쳐 제2브랜드 ‘용마을해장국’을 런칭하고, 지난 8월 서울 중화동에 약 200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 한 것.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재료를 이용해 ‘자연의 맛’에 가장 가까운 해장국을 제공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가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단아하고 세련된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본부의 생각이다.
전문성이 드러나면서도 다양한 계층이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갖춘 것이 ‘용마을해장국’의 가장 큰 강점. 부드러운 소고기와 얼큰한 국물 맛이 그만인 소고기 해장국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뼈해장국, 담백한 선지와 구수한 우거지의 깊은 맛이 일품인 선지 해장국은 주로 남성이나 노인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4000~5000원 선. 뿐만 아니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감자탕은 가족단위 고객이나 ‘술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해장국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시원한 열무김치국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또 어린이들을 위해 고소한 치즈와 바삭한 치킨가스가 어우러진 ‘코돈부로(치즈치킨가스)’가 준비돼 있다.

한편, 매장 1층에 마련된 도정실(搗精室)에선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청정 쌀이 그날그날, 즉석에서 빻아진다. 따끈한 밥은 바로 그 쌀로 만들어지는데, 밥맛도 더욱 쫄깃하고, 신선할 수밖에 없다.
음식 맛도 맛이지만, 고급 한정식 집 못지않게 꾸며진 실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체적으로 사용된 화이트와 다크 브라운(dark-brown) 칼라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멋을 풍긴다. 동시에 전통문양의 조명, 단아한 테이블, 삼층장, 문갑 등의 전통가구에선 고전미를 찾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퓨전스타일의 ‘해장국집 같지 않은 해장국집’, 그것이 바로 ‘용마을해장국’이다. 이처럼 편안하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구수한 ‘우리의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용마을해장국’의 탄생은 반가운 소식인 듯 하다.
(주)용마을 이영찬 대표는 “새로운 컨셉의 해장국집을 대중화시키는데 우선 힘을 모을 것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1년 정도 매장을 운영해 본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나갈 것”이라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글 김성환ㆍ사진 홍덕선 기자
月刊<창업&프랜차이즈> 편집국 www.bizhou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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