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로 만드는 십자수 도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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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28회 작성일 2004-02-19 22:33본문
세미콜론 - 유다혜
원하는 대로 만드는 십자수 도안 프로그램

여성들이 선호하는 창업아이템 가운데 한 가지가 십자수전문점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 경험이 있고 배우고 싶어하는 취미이기도 하다. 쉽게 배울 수 있고 판매 가능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십자수의 장점.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십자수를 배우는 남성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배우려는 사람과 제품수요가 증가하면서 십자수는 새로운 유망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십자수를 하기 위한 필수품은 도안이다. 도안은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준비물이다. 도안은 십자수용품점에서 쉽게 구입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데 대부분 모양이 비슷하거나 이미 정해진 샘플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나만의 십자수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호서대 창업동아리 '세미콜론'의 유다혜(21) 씨가 개발한 십자수 자동전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나오네 십자수'라는 이름의 도안 프로그램은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기존의 십자수 도안과는 달리 사진이나 그림을 손쉽게 도안으로 바꿀 수 있다.
유다혜 씨는'지금까지의 십자수 도안은 사용자의 취향과는 상관 없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 제품 가운데서 고르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십자수의 가장 밑바탕인 도안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함으로써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나오네 십자수는 사용자가 직접 사진이나 그림을 선택해 도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인터넷이나 십자수용품점에서 도안을 구입하는 것보다 빠르고 비용도 저렴하다.
오래 전부터 여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십자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나오네 십자수의 수요도 점차 증가할 전망. 여성의 70%가 십자수를 해본 경험이 있고 특히 기존시장의 취약점을 보완한 틈새시장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아이템이다.
도안 자동전환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접속, 쇼핑몰에 들어가 십자수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컴퓨터에 스캐너나 디지털 카메라를 연결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다양한 이미지를 입력할 수 있다. 자동 변환 프로그램은 각종 이미지를 십자수용 도안이미지로 변환, 색상별 실 종류를 자동 산출해 프린트로 출력된다. 변환작업시 사용자가 도면 크기와 원하는 제조업체의 실을 선택, 변환작업 후 실 색상표와 도안을 프린트 하면 작업이 완료된다. 도안의 부분적인 수정과 변환도 가능하다.
유다혜 씨는 '국외 경쟁사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을 내놓은 상태지만 나오네 십자수는 1000원의 소액결제로 수익성이 크고 모든 실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2002년 12월부터 사업계획을 세우고 창업아이템을 찾기 시작해 10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프로그램을 개발에 성공,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호서대 정보보호학과 2학년인 유다혜 씨는 졸업 후 유학을 다녀와 전문직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창업을 할 계획.
'처음 창업아이템을 찾을 땐 연매출 1000만원을 목표로 했어요. 그런데 막상 하고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프리젠테이션이 뭔지도 몰랐는데 선배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습니다.'
원하는 대로 만드는 십자수 도안 프로그램

여성들이 선호하는 창업아이템 가운데 한 가지가 십자수전문점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 경험이 있고 배우고 싶어하는 취미이기도 하다. 쉽게 배울 수 있고 판매 가능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십자수의 장점.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십자수를 배우는 남성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배우려는 사람과 제품수요가 증가하면서 십자수는 새로운 유망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십자수를 하기 위한 필수품은 도안이다. 도안은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준비물이다. 도안은 십자수용품점에서 쉽게 구입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데 대부분 모양이 비슷하거나 이미 정해진 샘플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나만의 십자수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호서대 창업동아리 '세미콜론'의 유다혜(21) 씨가 개발한 십자수 자동전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나오네 십자수'라는 이름의 도안 프로그램은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기존의 십자수 도안과는 달리 사진이나 그림을 손쉽게 도안으로 바꿀 수 있다.
유다혜 씨는'지금까지의 십자수 도안은 사용자의 취향과는 상관 없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 제품 가운데서 고르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십자수의 가장 밑바탕인 도안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함으로써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나오네 십자수는 사용자가 직접 사진이나 그림을 선택해 도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인터넷이나 십자수용품점에서 도안을 구입하는 것보다 빠르고 비용도 저렴하다.
오래 전부터 여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십자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나오네 십자수의 수요도 점차 증가할 전망. 여성의 70%가 십자수를 해본 경험이 있고 특히 기존시장의 취약점을 보완한 틈새시장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아이템이다.
도안 자동전환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접속, 쇼핑몰에 들어가 십자수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컴퓨터에 스캐너나 디지털 카메라를 연결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다양한 이미지를 입력할 수 있다. 자동 변환 프로그램은 각종 이미지를 십자수용 도안이미지로 변환, 색상별 실 종류를 자동 산출해 프린트로 출력된다. 변환작업시 사용자가 도면 크기와 원하는 제조업체의 실을 선택, 변환작업 후 실 색상표와 도안을 프린트 하면 작업이 완료된다. 도안의 부분적인 수정과 변환도 가능하다.
유다혜 씨는 '국외 경쟁사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을 내놓은 상태지만 나오네 십자수는 1000원의 소액결제로 수익성이 크고 모든 실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2002년 12월부터 사업계획을 세우고 창업아이템을 찾기 시작해 10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프로그램을 개발에 성공,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호서대 정보보호학과 2학년인 유다혜 씨는 졸업 후 유학을 다녀와 전문직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창업을 할 계획.
'처음 창업아이템을 찾을 땐 연매출 1000만원을 목표로 했어요. 그런데 막상 하고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프리젠테이션이 뭔지도 몰랐는데 선배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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